어제 언급했던바와같이 오늘은 FC바르셀로나의 영원한 주전이자, 패스 마스터 사비 에르난데스에 대해서 알아보자!
FC바르셀로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선수 중 한명이며, 그가 없는 FC바르셀로나의 중원을 생각해보자...음...공백이 너무 느껴질정도인데 이말은 즉슨, 그가 없는 FC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는 있을 수 없다는 얘기라 할 수 있다. 그의 경기조율 능력과 패스 능력은 말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세계적이다. 정말 자로 잰듯하며 발 앞에 갖다주는 정확한 패싱력을 보여주며 볼 키핑력이 매우 뛰어나 그가 공을 잡는 이후부터는 상대편들이 달려들어도 무의미 할 정도의 느낌이랄까...또한 자기 관리가 아주 철저한 선수로 유명하여 부상은 전혀 없었으며 공백 또한 찾아보기 힘들정도였다. 그는 경기당 패스 성공률이...70~80%정도되는데 이는 상당히 높은 수치로 알려져 있다. 그때문인가 그의 별명 또한 패스와 관련된 별명을 가지게 된다. 바로 패스마스터...인정!!!ㅎㅎ
사비는 슛팅이 많은 스타일의 선수는 아니었다. 하지만 한번 슛팅을 하기 시작하면 매우 높은 정확도로 상대방의 골문은 자주 흔드는 모습을 보여주어 중거리 슛터라는 수식어도 갖게 된다. 가끔 나오는 슛이긴 하지만 그만큼 위력이 있어 그의 골은 대부분 결승골이거나..동점골을 만들어내는 상황이 자주 있엇다. 이렇게 팀이 필요한 순간에만 거의 골을 넣는 선수로도 유명하여 팀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곤했다. 또한 키가 작고 달리기가 느리다는 오해를 많이 받았는데 실제로는 그런 선수는 아니다. 그렇다고해서 몸싸움과 공중볼에는 강한 선수는 아니지만 영석한 두뇌 플레이로 게임을 풀어가는 스타일로 몸싸움이나 공중볼을 경합하는 그런 상황을 잘 만들지 않는 선수이다.
08-09시즌에는 바르셀로나와 국가대표에서의 사비의 스킬과 능력은 더욱 빛이 났다. 그가 있었던 FC바르셀로나의 트레블...라리가, 챔피언스리그, 스페인컵대회(아마 국왕컵?)의 빼놓을 수 없는 미드필더로 능력을 뽐냈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끊이지않는 패스능력을 바탕으로 도움왕까지 올랐으며 아마...그해 모든 도움을 포함하면 30~40개?정도되는 도움을 기록하여 세계 최고의 패스 마스터의 느엵을 보여주었다. 사비는 유로2008에도 국가대표로 활약을 하였으며 4강에서 만난 러시아와의 중요한 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한바 있다. 그리고 대망의 결승전에서는 환상적인 골을 기록하였던 토레스의 어시스트를 담당하기도 했다. 그는 유로2008에서 패스 성공률이 약 90%도 되었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골을 많이 넣어서 MVP를 받은게 아닌, 공헌도를 바탕으로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는 FC바르셀로나에서 만나보기 힘든 선수지만, 트레블을 달성했을 때를 떠올리면 당연 사비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당연할 정도의 영향력을 가진 선수였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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