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스 요렌테라는 선수를 접한 사람들이라면 제일 먼저 스페인의 요렌테를 떠올릴 수 있다.
왜냐면 나 또한 그랬기 때문이지...하지만 그 키가 무지하게 크고 피지컬로 상대 선수를 제압하는
스페인의 요렌테가 아니다. 그는 바로....!!!
스페인의 선수는 맞지만 나이가 훨씬 어리며 포지션이 공격수가 아닌 수비형 미드필더란 사실!!
유스 클럽으로는 라스 로자스, 로세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마하다혼다, 레알맏므리다 CF로 있었음!
프로 클럽으로는...레알마드리드 카스티야 CF, 레알마드리드FC,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선수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레알마드리드 유스 출신으로, 당시 카세미루의 부상 공백을 떼우는 선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그때! 본인의 능력을 완벽하게 뽐내면서 만년 교체선수가 아닌 주전 선수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처음 축구 경력을 쌓기 시작한건 레알마드리드는 아니라 볼 수 있다. 그는 13세 2008년 레알마드리드 유소년 팀에 들어가면서 13세 이하 유스부터 시작해서 차례차례 순서대로 연령대별로 여러팀을 옮겨다니며 2014년 처음으로 19세에 레알마드리다 카스티야CF까지 진출하게 된다.
이후 그는 프리시즌에서 인터밀란과의 친선경기에 첫번째 선발로 출전하게 된다. 이게 처음으로 1군 데뷔경기라 볼 수 있다. 하지만 마드리드에는 모드리치, 크로스등 세계적으로 너무나도 유명한 선수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는 쉽사리 레알마드리드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하기 힘들었었다. 그는 약 21세?정도가 될때까지 레알마드리드의 3부 리스에서 계속 1군으로 가기 위한 노력을 해왔어야만했다.
레알마드리드의 감독이 계속 경질되면서 지네딘 지단이 레알마드리드의 감독으로 부임하게 된다. 지단이 부임하면서 레알마드리드는 구단 11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게 되는데 하필 징계로 인해 몇년 동안 영입 금지라는 악재가 찾아온다. 이때 지단은 내부 보유하고 있는 선수들을 실험적으로 모두 사용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에 놓인다. 이때 마르코스 요렌테, 디아스, 마르틴 외데고르 등 카스티야 선수들과 함께 있을 수 없는 찬스를 받았고 거기에 부응하는 듯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게 된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로 자주 비교되는 선수 중 한명은 바로 리버풀, 레알마드리드의 핵심 멤버였던 사비 알론소이다.
그들은 패스와 수비에 능한 능력을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어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져있는 인물이기도 한다. 수비라인 바로 위에서 수비 라인을 탄탄하게 백업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는 1차적으로 상대방을 저지하는 역할을 수행할뿐만 아니라 공격으로 전개할때도 뒤에서 앞으로 뿌려주는 패스 등 매우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다.
기본적인 부분이지만 태클 능력이 매우 우수하여 역습이나 상대방의 흐름을 끊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다. 다만 그는 키가 크지 않기 때문에 공중볼을 다퉈야하는 상황이나 몸싸움을 해서 이겨야 하는 상황에서 매우 우수한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하지만 그는 수비형 미드필더뿐만 아니라 오른쪽 미드필더로도 자주 출전하고 있으며 좋은모습들을 보여주곤 한다. 특히 본인의 주특기인 달리기를 앞세워 민첩한 드리블로 상대방을 뚫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다.
이런 모습을 바탕으로 최근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이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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