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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동선수

오늘_운동선수_축구 페르난도 요렌테

by koosio 2020.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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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요렌테 선수를 소개해볼까함!

근데 뭔가 좀 이상하지 아니한가!

어제 포스팅했던 그 요렌테가 아닌 다른 요렌테의 등장?!

포스팅 글을 읽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처음에 내가 오해했던 그 요렌테 선수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몇 없을것이라 예상된다!!!

이 사람이 바로 페르난도 요렌테로 큰 키를 바탕으로 엄청난 피지컬을 자랑하는 선수라 할 수 있지. 페르난도 요렌테도 마르코스 요렌테와 마찬가지로 스페인의 국적으로 태어나 국가대표 축구선수까지 함께 활동했던 사이라 할 수 있다.

유니폼을 보아하니...현재는 나폴리에 있는듯하군!

 

맞다. 그는 현재 SSC 나폴리 소속의 스페인 축구선수이다. 13시즌까지 아틀레틱 클루브의 핵심 멤버이자 없어선 안되는 선수 중 한명이었었는데...이후 바로 이적을 해버렸네? 그의 별명은 바로...두구두구!! 사자왕이다...뭔진 나도 모르겠음...

 

지금 이 사진을 본 사람들은 이게 그 요렌테라고? 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왜냐면 내가 그랬기 때문이다....ㅋㅋ

우리가 알고 있는 요렌테의 모습은 이러하다! 뽀글 머리에 이렇게 소란스러운 모습의 그...ㅋㅋ정말 피지컬이 압도적으로 단단하였기 때문에 공격수로써 최적의 몸을 가지고 있던 선수였지..

그는 아마 11세의 나이에 빌바오에 입단하게 되었고 C팀인 CD바스코니아에서 데뷔하였다. 그 당시 그는 30경기정도를 출전하면서 신입답지 않은 골 결정력을 바탕으로 12골정도 뽑아내며 본인의 이름을 알리는 기회를 만든다.

 

꾸준하고 성실하게 본인의 실력을 다듬어오던 요렌테는 그의 나이 18세에 라리가로 데뷔하게 된다. 데뷔 시즌에는 아무래도 첫 시즌이다보니 출전기회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는 출전할때마다 특유의 그의 성실함을 보여주며 골을 장식하여 첫 시즌에만 무려 6골을 넣는 활약을 보여주게 된다.

 

05에는 세계청소년대회에 출전하게 되는데 함께 출전했던 선수들의 명단을 보면 살짝 요렌테는 기가 죽을 수 밖에 없었다. 당시 세계적인 선수들은 세스크 파브레가스, 다비스 실바 등 함께 스페인 국가대표를 보냈던 선수들이다. 그는 칠레전에서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4골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되어 대회 득점 2순위라는 업적을 남기게 된다. 엄청나게 큰 키와 피지컬에도 화려한 발재간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그 당시 스타였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동등하진 않지만 리틀이라는 수식어도 함께 얻게 된다.

 

청소년 대표팀에서 이렇게 좋은 활약을 보였던 요렌테이지만 빌바오 성인팀으로써의 요렌테는 그렇게 흡족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게 된다. 05-06시즌에는 20경기 이상을 소화했지만 단 2골에 미쳤고, 다음시즌도 마찬가지로 2골을 기록하게 된다. 이렇게 한동안 요렌테는 침묵하고 있었는데 07-08시즌에는 11골을 터뜨리며 슬럼프를 보란듯이 극복하게 된다. 그 이후 유로파 리그, 코파델레이 등 유럽 정상들이 모이는 리그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게 된다. 큰 키를 이용하여 공중 장악권을 따게 되면서 수비진과 몸싸움을 통해 골을 창출해내는 그의 능력을 바탕으로 정통 타겟맨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그의 이름을 다시 한번 알리게 되는 좋은 기회를 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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